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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대회 박진성·남주현 씨 대상

송고시간2017-06-14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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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는 2017년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아이디어 기획 부문과 앱 서비스 개발 부문에서 박진성 씨와 남주현 씨의 작품이 각각 대상에 뽑혔다고 14일 밝혔다.

울산시청 전경
울산시청 전경

[촬영 이상현]

박 씨가 제안한 가상현실(VR) 울산 관광 서비스는 VR을 이용해 관광지, 교통수단, 행사, 축제, 편의시설(호텔, 병원), 맛집 정보 등을 제공한다.

남 씨는 공공데이터 기반 전력 수요관리 최적화가 가능한 사물인터넷(IoT) 융합형 전력 절감 에너지 플랫폼 시스템을 제안했다.

이는 전력 사용량이 집중되는 콘센트나 조명, 냉·난방기를 실시간으로 감시·제어해 대기 전력과 낭비 전력을 최소화한다.

또 기상이나 전력 공공데이터와 연동해 전기 수요공급 흐름을 관리하는 서비스도 있다.

아이디어 기획 부문 우수상은 김현우 씨의 'BEGIN AGAIN'으로 TV나 영화에서 본 촬영지 검색, 드라마와 영화 정보, 촬영지를 여행 코스를 안내하는 서비스이다.

장려상에는 김정완 씨의 '지키미 365'로 각종 안전과 치안 문제에서 안전하게 지켜주고 미세먼지, 이산화질소 오존 등 기상상태를 안내하는 서비스이다.

앱 서비스 개발 부문 우수상은 서종목 씨가 제안한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건물관리 앱 서비스'로 건물 공공데이트를 활용해 빈방 홍보, 청소, 수리, 수금관리 등 맞춤형 건물관리를 제공한다.

장려상인 안성욱 씨의 '울산 어린이집 스페이스'는 어린이집 정보를 알려주는 서비스다.

대상 수상자는 오는 10월 제5회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중앙 본선에 참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앱 서비스가 실제 창업과 연결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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