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절단작업 중 화재…화물칸 일부 타
송고시간2017-06-24 19:36
(목포=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24일 오후 5시께 전남 목포신항에 거치된 세월호 2층 화물칸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현장에 있던 소방대원 등이 진화작업을 벌여 곧바로 진화를 마쳤다.
작업자들은 긴급 대피했고,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불로 세월호 2층 선미 쪽 화물칸 선체 일부가 불에 탄 것으로 알려졌다.
수색 당국은 화물칸 진입로 확보를 위한 절단작업 중 불꽃이 튀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수색 당국은 선체에 물을 뿌리고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cbebop@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7/06/24 19:3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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