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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회 '미녀와 야수 인 콘서트'·서울시무용단 '토핑'

송고시간2017-06-2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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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무용단의 작년 '토핑' 공연 [서울시무용단 제공]

서울시무용단의 작년 '토핑' 공연 [서울시무용단 제공]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 디즈니 영화 '미녀와 야수' 주제곡들을 영상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음악회 '미녀와 야수 인 콘서트'가 오는 8월 26~28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주제곡인 '미녀와 야수'를 비롯해 '개스톤', '벨', '비 아워 게스트' 등 귀에 익숙한 명곡들이 오케스트라 라이브 연주로 펼쳐진다.

백윤학 지휘자가 이끄는 코리아 쿱 오케스트라가 연주한다.

1991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됐던 이 영화는 아카데미상 '주제가상' 등을 거머쥐었을 만큼 아름다운 음악으로 유명하다. 애니메이션 영화로는 처음으로 아카데미상 작품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올해 엠마 왓슨 주연의 실사영화로 재탄생해 흥행에 성공했다.

티켓 오픈은 오는 30일 오후 12시다. 4만~14만원. ☎02-552-2505

디즈니 영화 '미녀와 야수' [세나 제공]

디즈니 영화 '미녀와 야수' [세나 제공]

▲ 서울시무용단은 오는 7월 6~7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다른 장르와의 과감한 협업을 시도하는 무용 공연 '더 토핑'을 연다.

2015년 '한국무용에 그 무엇이라도 얹어 콜라보레이션 한다'는 의도로 시작된 '더 토핑' 시리즈는 그간 연극, 국악, 영화, 배우 등과 다양한 협업을 선보여왔다.

3회째를 맞이한 올해 공연은 서울시무용단의 중견 안무가인 전진희, 김진원, 정지현, 최태선의 작품으로 꾸며진다.

전진희는 우도농악의 부포놀음과의 협업 무대를, 김진원은 드로잉아티스트 노희경·현대무용가 임가희와 함께하는 무대를 선보인다.

정지현은 뮤지컬 '파이브 코스 러브'를 새롭게 각색한 무용극을, 최태선은 판소리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준비하고 있다.

티켓 가격은 전석 2만원. ☎02-399-1000

sj997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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