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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한국 남성, 태국 방콕서 추락사…경찰 조사

송고시간2017-06-2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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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사고 현장 수습하는 태국 구조대원과 경찰[사진출처 더네이션 홈페이지]
추락사고 현장 수습하는 태국 구조대원과 경찰[사진출처 더네이션 홈페이지]

(방콕=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태국 수도 방콕의 한 콘도에서 30대 한국인 남성이 추락사해 현지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27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전날 새벽 방콕 수쿰윗에 있는 한 콘도 엘리베이터 수직 통로 바닥에서 한국인 관광객 A(33)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한국인 여자친구와 함께 태국에 온 A씨는 이 콘도 8층에 있는 친구의 집에 머물러왔다.

A씨는 지난 25일 밤 숙소인 콘도에 돌아와 여자친구와 다퉜고, 이후 집 밖으로 나가 소화기를 이용해 8층 엘리베이터 문을 강제로 열려 했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경찰은 엘리베이터 문 아래쪽이 열리면서 A씨가 추락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meol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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