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기 "공수처 신설 등 검찰개혁과 법무부 탈검찰화에 노력"
송고시간2017-06-27 10:30
(서울=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박상기(65)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27일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된다면 그간 학자 및 시민운동가의 경험을 기초로 문재인 정부의 최우선 정책 과제 중 하나인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신설 등 검찰 개혁과 법무부의 탈검찰화를 위하여 헌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지명 소식이 전해지고 나서 법무부 출입기자단에 보낸 문자 메시지를 통해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후보자는 "인권을 중시하고,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법무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도 강조했다.
cha@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7/06/27 10:30 송고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