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올 상반기 폐건건지 43t 수거
송고시간2017-06-29 15:37
(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광주시는 폐건전지 수거에 나서 올 상반기 4만3천600kg을 수거했다고 29일 밝혔다.
1분기에는 2만4천여kg을 2분기에는 1만9천560kg을 수거했다.
자치구별로 동구가 2천㎏, 서구 1만280㎏, 남구 5천350㎏, 북구 1만8천130㎏, 광산구 7천830㎏ 등이다.
광주시는 시청과 각 구청, 동 주민센터, 학교, 공공기관, 사업장, 아파트 등에 폐건전지 수거함을 설치하고 집중 수거했다.
폐건전지 40개를 모아오면 새 건전지 AA 1세트(2개)를 구청이나 동 주민센터, 시내 대형마트 등에서 교환해주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중금속이 함유된 폐건전지는 매립하거나 소각하면 토양과 수질오염 등 각종 환경오염을 유발하지만 분리 배출하면 환경오염을 줄이고 철, 망간, 아연, 니켈 등 유용한 금속자원을 회수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nicep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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