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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예술가 꿈꾸는 청소년에게…공연계 선배가 들려주는 이야기

송고시간2017-07-08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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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아트센터 '두산청소년아트스쿨'

(왼쪽부터) 박근형, 안은미, 창작집단 양손프로젝트, 여신동[두산아트센터 제공]

(왼쪽부터) 박근형, 안은미, 창작집단 양손프로젝트, 여신동[두산아트센터 제공]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공연 분야 예술가를 꿈꾸는 청소년에게 예술가가 직접 현장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자리가 마련된다.

두산아트센터는 청소년이 다양한 문화예술계의 길을 탐색해보도록 돕는 예술 강연 프로그램 '두산청소년아트스쿨'을 15일부터 매주 토요일 연다고 8일 밝혔다.

첫 강연자로는 연극 '모든 군인은 불쌍하다', '청춘예찬' 등을 만든 연출가 겸 극작가 박근형이 나선다. 그는 '세상에 가치 없는 인생이 있을까'라는 주제로 자신이 청소년기 겪었던 미래에 대한 고민과 경험을 청소년과 나누고 연극을 만나게 된 계기를 이야기한다.

22일에는 현대 무용가 안은미가 '춤추는 몸 이야기'를, 29일에는 무대미술가 겸 아트디렉터로 활동하는 여신동이 '무대와 미술 사이에서 만나게 된 것들, 그리고 여전히 만나고 싶은 것들'을 주제로 강연한다.

8월 5일에는 창작집단 양손프로젝트가 '공동작업의 힘'을 주제로 공동창작 과정에서 발견한 연극의 가치와 의미를 전한다.

강연 참가비는 무료다. 두산아트센터 홈페이지(doosanartcenter.com)에서 선착순으로 참가 예약을 받는다. 문의 ☎ 02-708-5001.

zitr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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