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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모든 지역 폭염특보 확대

송고시간2017-07-2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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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전남에서 유일하게 폭염특보가 발효되지 않았던 목포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되고, 전남 6개 지역에 주의보가 폭염경보로 대치되는 등 폭염 특보가 확대됐다.

'얼음으로 더위 잊으세요'
'얼음으로 더위 잊으세요'

[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지방기상청은 21일 오전 11시를 기해 전남 나주·담양·곡성·광양·해남·영암 지역에 발효 중이던 폭염주의보를 폭염경보로 대치했다.

또 광주와 전남에서 그동안 유일하게 폭염특보가 발효되지 않은 시군이었던 목포에도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이에 따라 신안군 흑산도와 홍도 등 일부 섬 지역을 제외하고 광주와 전남 22개 시군에 모두 폭염 특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폭염 경보가 발효된 광주, 보성 등에는 35도 이상 기온이 치솟고,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나머지 지역은 33도 이상 낮 최고 기온이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무더위는 주말에도 이어져 35도 이상 폭염이 당분관 계속될 것으로 관측되고, 일요일에는 전남 동부내륙에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폭염특보가 유지돼 무더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열대야가 발생한 지역도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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