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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충남도당 "호우 피해 천안시에 특별재난지역 선포해야"

송고시간2017-07-2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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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은 지난 16일 집중호우로 수해가 난 천안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할 것을 21일 촉구했다.

지난 18일 충남 천안시 병천면에서 수해 복구를 하는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난 18일 충남 천안시 병천면에서 수해 복구를 하는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민주당 충남도당은 이날 성명에서 "천안시 재난안전대책본부가 잠정 집계한 피해액이 533억4천600만원에 이른다"며 "국민안전처 특별교부세 8억원에 재난관리기금 6억8천만원을 집행해도 막대한 피해규모에 비하면 복구 비용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피해 금액이 특별재난지역 선포기준인 105억원을 초과한 만큼 정부는 천안시를 조속히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당은 "(민주당도) 시민사회와 함께 힘을 모아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이웃이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wald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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