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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G-200' 평창올림픽 띄우기…홍보대사로 위촉

송고시간2017-07-24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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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찾아가 김연아 등과 홍보 화보·영상 촬영…저커버그·김연경 해시태그

감자전·메밀전병 등 강원도 음식 홍보에도 적극 나서

문 대통령, 오늘부터 평창 홍보대사
문 대통령, 오늘부터 평창 홍보대사

(평창=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오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열린 'G-200, 2018, 평창을 준비하는 사람들'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성공 다짐대회에 참석해 홍보대사인 김연아(전 피겨 국가대표 선수)로부터 대형 홍보대사 명함을 받고 있다.
scoop@yna.co.kr

(서울·평창=연합뉴스) 이상헌 김승욱 박경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200일 앞으로 다가온 평창 동계올림픽 띄우기에 적극 나섰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컨벤션센터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대회 조직위원회 주최로 70분간 열린 'G-200 평창을 준비하는 사람들'이라는 주제의 행사에 참석해 국가 차원 홍보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문 대통령, 김연아 홍보대사와 함께!
문 대통령, 김연아 홍보대사와 함께!

(평창=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오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열린 'G-200, 2018, 평창을 준비하는 사람들' 행사에 참석해 "2018 평창! 하나 된 열정!, 하나 된 대한민국!, 하나 된 세계!"란 응원 메시지를 작성, 김연아 홍보대사(전 피겨 국가대표)와 SNS 홍보캠페인을 하고 있다. scoop@yna.co.kr

문 대통령은 우선 평창올림픽에 대한 소개 영상을 시청한 뒤 손님맞이 준비 보고를 받았다.

문 대통령은 이어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위촉받았다. 별도의 위촉장은 없었지만, 이번 대회 홍보대사인 '피겨퀸' 김연아로부터 홍보대사 직함이 찍힌 명함을 받았다.

문 대통령은 태블릿 PC에 '2018 평창올림픽과 패럴림픽 하나 된 열정으로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작성해 유승민(IOC 선수위원), 마크 저커버그(페이스북 최고경영자), 김연경(배구선수)이라는 해시태그(#)를 달았다.

"평창올림픽의 성공개최를 위해"
"평창올림픽의 성공개최를 위해"

(서울=연합뉴스) 한국방문위원회 대학생 미소국가대표 및 KT 모바일 퓨처리스트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G-200'을 기념해 서울 한강공원 여의지구에서 올림픽 성공개최를 함께 응원하고 있다. [(재)한국방문위원회 제공=연합뉴스]

이어 문 대통령은 인사말을 통해 평창올림픽 준비위원들을 격려하고 홍보대사로서의 각오를 밝힌 뒤 김연아·개그맨 정찬우와 함께 홍보 화보를 촬영했다. 화보 촬영은 조세현 사진작가가 전담했다.

문 대통령은 광장으로 이동해 영어로 된 평창(PYEONG CHANG)을 형상화하고 '하나 된 열정 평창 화이팅'이라는 구호를 외치는 퍼포먼스에도 동참했다. 이 퍼포먼스는 드론으로 영상 촬영돼 홍보영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문 대통령은 김연아·정찬우 등과 함께 감자전과 메밀전병 등 강원도 음식 나누기 행사를 했다.

행사에는 이희범 대회 조직위원장과 아이스슬레지하키(장애인아이스하키) 국가대표 정승환,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 등을 비롯해 국회 평창동계올림픽 및 국제경기대회지원 특위 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설훈 의원과 평창이 지역구인 자유한국당 염동열 의원, 국회 교문위원인 한국당 조훈현 의원,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유영민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최문순 강원지사 등이 참석했다.

honeyb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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