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룩주룩' 전북 적시는 장맛비…최고 60㎜ 예상
송고시간2017-07-25 06:13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화요일인 25일 전북에는 오후까지 장맛비가 내리겠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강수량은 부안 23.5㎜, 전주 10.2㎜, 진안·임실·고창 8㎜, 김제 7.5㎜, 익산 6㎜ 등을 기록했다.
비는 오후까지 20∼60㎜ 더 내리다 차차 그치겠다.
기상지청은 곳에 따라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겠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전날보다 1∼2도 낮은 30∼32도 분포를 보이겠다.
기온이 내려가면서 완주와 순창, 남원 등 도내 10개 시·군에 내려진 폭염 주의보도 차차 해제되겠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전체 강수량은 비교적 적겠지만 짧은 시간 동안 많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do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7/07/25 06:1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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