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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우 카카오뱅크 대표 "고객이 '불편하다·틀렸다' 말해달라"

송고시간2017-07-27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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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을 깨야 했다…모바일 최우선 서비스 전개할 것"

인사말 하는 이용우 카카오뱅크 공동대표
인사말 하는 이용우 카카오뱅크 공동대표

(서울=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인터넷 전문은행인 한국카카오은행 영업이 시작된 27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반포 세빛섬 FIC컨벤션에서 열린 카카오뱅크 B-day '언베일링 세러머니'에서 이용우 카카오뱅크 공동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7.7.27
leesh@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세원 박의래 기자 = 이용우 한국카카오은행(약칭 카카오뱅크) 공동대표는 고객의 지적을 토대로 혁신을 추구하겠다는 뜻을 27일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카카오뱅크의 영업 시작을 계기로 서울 서초구 반포 세빛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모바일을 최우선으로 서비스를 전개하겠다"며 "모든 고객이 '불편하다', '잘못됐다'라고 말해줘야 한다. 그런 말을 새겨듣고 해석해서 새로운 서비스를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카카오뱅크 준비 과정에 관해 "우리가 갖고 있던 상식을 깨야 하는 것이었다. 이것(기존 관행)이 과연 당연한 것인가(하는 의문)에서 출발했다"고 회고했다.

카카오뱅크 설명하는 이용우,윤호영
카카오뱅크 설명하는 이용우,윤호영

(서울=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인터넷 전문은행인 한국카카오은행 영업이 시작된 27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반포 세빛섬 FIC컨벤션에서 열린 카카오뱅크 B-day '언베일링 세러머니'에서 이용우,윤호영(오른쪽) 카카오뱅크 공동대표가 관련 설명을 하고 있다. 2017.7.27
leesh@yna.co.kr

이 공동대표는 다양한 전문가들이 모인 결과 금융권 관행에 대해 정보통신기술(ICT)의 관점에서 의문을 제기하는 일이 많았고 "준비 과정이 매일 이런 것에 대한 논쟁 속에 전개됐다"며 "그 결과가 카카오뱅크를 탄생시켰다"고 평가했다.

sewon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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