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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 뭐든지 물어보세요"…관광정보센터 운영

송고시간2017-08-01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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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제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의 각종 궁금증과 불편사항이 원스톱으로 처리된다.

제주 선녀탕서 물놀이
제주 선녀탕서 물놀이

(서귀포=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지난달 22일 제주 서귀포시 황우지해변 일명 선녀탕에서 피서객들이 바위와 바다가 만들어 낸 천혜의 해변 풍경을 배경으로 물놀이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종합관광안내센터인 제주웰컴센터에 '제주관광정보센터'를 구축해 3개월간 시범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관광정보센터는 전화(☎ 064-740-6000) 상담을 통해 관광객에게 관광 안내를 하고, 불편사항을 접수해 신속히 처리될 수 있게 돕는다. 관광객의 요구사항과 불편사항 등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분석해 데이터베이스화한다.

첫 달에는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4시간씩 주 5일 운영한다. 9월부터 10월 말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 7일 운영한다.

시범운영이 끝나면 곧바로 문제점을 보완해 11월부터 정식 운영한다.

이때부터는 모바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이용한 1대 1 채팅과 위치 기반 안내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관광정보센터에는 외국어 상담 인력 12명과 관리자 2명 등 모두 14명을 배치했다. 외국어별 인원은 중국어 3명, 영어 3명, 일어 3명이다.

이승찬 도 관광국장은 "시범운영 기간에 콜 상담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상담 인력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하는 등 철저히 준비해 정식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며 "관광객의 어떤 요구도 원스톱으로 처리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kh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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