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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예술가 공연한마당 'A+ 페스티벌 in 제주' 17일 열려

송고시간2017-08-16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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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2017 장애인문화예술축제 'A+ 페스티벌 in 제주'가 17일 제주시 탑동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와 조직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 행사는 오후 5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주에서 활동하는 지적장애인 밴드 'THE SUM'과 지체장애인 가수 '김원필', 시각장애인 가수 '홍관수', 지체장애인 퍼포먼스 예술가 유이연 등 5개 장애인 팀이 공연한다. DJ 찬도 찬조 공연한다.

부대행사로 페이스 페인팅, 풍선 만들기, 장애인 보장구 수리지원센터, 서예 전시회 등 6개 부스가 운영된다.

최희순 제주장애인문화예술센터 소장은 "대중들이 장애인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A+ 페스티벌 in 제주' 포스터
'A+ 페스티벌 in 제주' 포스터

[조직위원회 제공=연합뉴스]

ko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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