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파바로티 서거 10주년 기념 한국 공연…게오르규 내한

송고시간2017-08-17 11:37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안젤라 게오르규 [연합뉴스 DB]

안젤라 게오르규 [연합뉴스 DB]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테너 루치아노 파바로티(1935~2007) 서거 10주년을 맞아 세계적으로 추모 행사가 열리는 가운데 한국에서도 오는 11월 파바로티 재단 주최의 추모 콘서트가 열린다.

라스예술기획은 파바로티 재단과 함께 오는 11월 17~18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루치아노 파바로티 서거 10주년 추모 콘서트 월드 투어'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월드 투어는 파바로티의 기일인 9월 6일 이탈리아 베로나 원형극장에서 시작된다. 한국 공연은 이탈리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투어 일정이다.

루마니아 출신 세계적 소프라노 안젤라 게오르규가 이번 공연에 동참한다.

게오르규는 아름다운 외모와 넓은 음역, 풍부한 표현력으로 정상의 자리를 오랫동안 지켜온 성악가다.

이밖에 미국 출신 지휘자 유진 콘, 코소보 출신으로 전쟁의 참화를 딛고 일어난 테너 라메 라하 등이 출연한다.

국내 출연진에는 소프라노 신영옥과 바리톤 고성현 등이 이름을 올렸다.

대구오페라하우스(11월 12일), 광주문화예술회관(15일) 등 지방 공연도 예정돼있다.

7만~27만원. 문의 ☎02-743-7854

sj9974@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