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주 고용장관, 21일 노총·재계와 첫 '상견례'
송고시간2017-08-17 20:48
근로시간 단축·최저임금 등 핵심 현안 의견 청취
(서울=연합뉴스) 김범수 기자 =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이 취임 1주일만에 노동계·재계와 상견례를 한다.
17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오는 21일 오후 3시 한국노총을 방문해 김주영 위원장 등 집행부 간부들과 인사를 나눈 뒤 근로시간 단축, 양대지침 폐기 등 노동 현안과 관련해 대화를 나눈다.
김 장관이 이어 오후 4시 50분에는 민주노총 사무실을 방문해 최종진 위원장 직무대행 등 임원들을 만난다.
그는 또 이날 한국경영자총협회·대한상공회의소에 들러 관계자들과 만나 최저임금 인상 등 현안과 관련한 사용자 측 입장도 경청할 예정이다.
고용부 관계자는 "지난 14일 장관에 취임한 뒤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인사를 나누기 위해 노동계와 사용자 단체를 방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bumso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7/08/17 20:4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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