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흐리고 비…낮 기온 27~30도 '후텁지근'
송고시간2017-08-21 06:52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월요일인 21일 충북은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씨가 이어지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진천 49㎜, 음성 37㎜, 괴산 35.5㎜, 증평 27㎜, 충주 22.2㎜, 제천 17.5㎜, 청주 15.5㎜의 비가 내렸다.
이 비는 22일까지 이어지겠고, 중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기상지청은 내다봤다.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20∼60㎜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지역에 따라 국지성 호우로 인한 강수량 편차가 클 수 있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기온은 충북 전역이 21∼23도의 분포를 보인다.
낮 최고기온은 27∼30도로 다소 높아 후텁지근하겠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충북의 미세먼지 농도를 '좋음' 수준으로 예보했다.
jeonch@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7/08/21 06:52 송고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