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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이어 제주 해녀 꿈꾸는 손녀…해녀문화 '대물림'

송고시간2017-08-21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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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무형유산영상축제 UCC 공모전 수상작 발표

'대물림'
'대물림'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국제무형유산영상축제가 무형유산을 향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처음 마련한 사용자제작콘텐츠(UCC) 공모전에서 제주 해녀를 소재로 한 '대물림'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국제무형유산영상축제 집행위원회는 21일 비영리법인 제주해녀문화보존회 이한영씨가 제작한 영상 '대물림'이 문화재청장이 수여하는 최우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국가무형문화재 제132호 제주해녀를 소재로, 할머니를 이어 해녀가 되기를 원하는 강은아 씨의 해녀 문화 전수 과정을 담아냈다.

우수상은 우리 전통놀이 씨름을 소재로 한 곽기혁 씨의 액션 애니메이션 '씨름', 무형유산을 이어가는 주변인들을 조명한 전북대 산업디자인학과 강지현·김민주·임승영씨의 '여울다'에게 돌아갔다.

31일 오후 7시 국립무형유산원에서 개최되는 국제무형유산영상축제 개막식에서 UCC 시상식도 함께 열린다.

국제무형유산영상축제는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이 주최하고 국제무형유산영상축제 집행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로 제4회를 맞았다.

ai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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