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밤 무료로 즐기는 '우리 가곡'의 아름다움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가을밤 정취를 더하는 무료 가곡 음악회가 열린다.

예술의전당은 오는 26일과 9월 2·9·17일 오후 7시 30분(17일 공연은 오후 7시) 신세계스퀘어 야외무대에서 '예술의전당 가곡의 밤'을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가곡의 밤' 올해 주제는 '한국인의 애창 가곡'이다.

프로 성악가들과 교향악단이 무대에 올라 유명 가곡 '그리워', '서시', '보리밭', '청산에 살리라', '그리운 마음' 등을 들려준다.

창작 가곡, 한국·스페인 민요 등도 함께 소개된다.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sj9974@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7/08/21 17:4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