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흐리고 비…시간당 30㎜ 이상 국지성 폭우 예보
송고시간2017-08-24 07:13
(청주=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24일 충북은 흐리고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중·북부 50∼100㎜, 남부 20∼60㎜다.
청주기상지청은 이번 비가 내일 새벽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곳에 따라서는 시간당 30㎜ 이상의 국지성 호우가 쏟아질 가능성도 있어 피해가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27∼31도에 머물러 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오전 7시 현재 기온은 청주 26.5도, 충주 26.7도, 보은 26.2도, 제천 24.8도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면서 돌풍이 불고 천둥, 번개가 칠 가능성도 있는 만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충북의 미세먼지 농도를 '좋음' 수준으로 예보했다.
bgi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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