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텍대, 명사와 함께하는 '학부모 초청 취업간담회'

송고시간2017-09-11 14:35

▲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학장 이두진)는 지난 8일 '아시아의 빌게이츠'로 불리는 '꿈·희망·미래재단'의 스티브 김 이사장을 초청해 특강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명사와 함께하는 학부모 초청 취업간담회'로 취업의 방향을 제시하고 행복한 취업 노하우를 전했다.

스티브 김 이사장은 '차별화가 살길이다'라는 주제로 "'인성이 스펙이다', 행복은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에서 시작된다"며 "상대방에 대한 매너와 배려를 실천하며 나만의 방법으로 차별화해 당당한 사회인으로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울강서캠퍼스 이두진 학장은 "이번 초청특강을 계기로 학생들이 꿈과 희망의 미래를 설계하고 폴리텍인으로서 자부심을 갖는 좋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학부모 초청 취업간담회는 취업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여 근본적 취업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으며, 학부모들에게 재학생 자녀 취업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얻었다.

한편, 스티브 김 이사장은 1976년 미국으로 건너가 1993년 네트워크 시스템 구축업체인 자일렌(Xylan)을 설립해 큰 성공을 거두며 '아시아의 빌 게이츠'로 불렸다.

이후 2001년 꿈·희망·미래재단을 설립해 전국 각지에서 청소년 복지사업과 리더십 강의, 특강을 진행하며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