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월드컵 결승전 티켓 124만원…4년 전보다 22만원↑
송고시간2017-09-13 08:08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티켓이 14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고 영국 매체 BBC가 13일 보도했다.
티켓은 FIFA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추첨 등을 통해 살 수 있다.
티켓은 두 단계로 나눠 판매되는데 1차분은 내달 12일까지 신청을 받아 11월 16일부터 28일까지 이뤄진다.
2차분 판매는 조 추첨 이후인 12월 5일부터 시작된다. 또 4월 18일부터 대회 폐막일인 7월 15일까지도 구매할 수 있다.
해외 축구팬들에게 판매되는 티켓은 79파운드(11만8천원)부터 829파운드(124만2천원)까지 책정됐다.
79파운드는 조별리그 경기의 가장 싼 티켓이고, 829파운드는 7월 15일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결승전 가장 비싼 티켓이다.
829파운드는 4년 전 브라질 월드컵보다 151파운드(22만6천원) 오른 가격이다.
러시아 월드컵은 내년 6월 14일 모스크바 루즈니키 경기장에서 개막한다.
taejong7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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