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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송고시간2017-09-1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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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北6차핵실험 이후 안보리회의서 '규탄' 표현 첫 사용

중국이 북한의 6차 핵실험 이후부터 유엔 안보리 회의에서 북한에 대해 '규탄'이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한 것으로 13일(현지시간) 전해졌다. 중국은 그동안 북한의 지속적인 탄도미사일 발사와 핵실험에 대응해 열린 안보리 회의에서 주로 '강력히 반대한다'라는 표현을 사용해왔으나 이번의 경우 류제이(劉結一) 유엔주재 중국 대사가 지난 4일 열린 안보리 긴급회의에서 북한에 대해 '규탄' 이라는 용어를 썼다. 중국이 안보리 공식회의에서 북한에 대해 규탄이라는 표현을 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문보기: http://yna.kr/XERC7KyDAB7

(유엔본부 AFP=연합뉴스)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류제이 유엔주재 중국대사가 발언하고 있다.

(유엔본부 AFP=연합뉴스)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류제이 유엔주재 중국대사가 발언하고 있다.

■ 국회 대정부질문 마지막날…교육·사회·문화 정책 공방예고

국회는 오늘 본회의를 열고 교육·사회·문화 분야에 대한 대정부질문을 이어간다. 여야는 문재인 정부의 교육 사회 정책 등을 두고 치열한 공방을 벌일 전망이다. 자유한국당·국민의당·바른정당 등 야당은 문재인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의 재원 조달 방식과 저출산 문제, 살충제 달걀·생리대 사태 등에 대해 공세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적폐청산' 기조 하에 문화체육관광부의 블랙리스트 등 조사 진행 상황, MBC와 KBS의 총파업에 관한 정부 입장 등에 대해 질의할 전망이다.

전문보기: http://yna.kr/bXR27K4DAA.

■ 생계형 건보료 체납 86만세대…체납액만도 1조1천억원

'송파 세 모녀'처럼 월 5만원 이하의 건강보험료를 6개월 이상 못낸 생계형 체납자가 아직도 86만 세대나 돼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6개월 이상 월 5만원 이하 보험료를 체납한 지역가입자 세대는 2012년 104만9천 세대에서 2013년 104만 세대, 2014년 101만6천 세대 등을 이어가다 2015년 95만 세대로 100만 세대 밑으로 떨어졌다. 이어 2016년 87만9천세대, 2017년 6월 현재 85만6천세대 등으로 계속 낮아지고 있다.

전문보기: http://yna.kr/GUR.7KwDAAY

■ '분식회계 증거 삭제지시' KAI 구속영장 또 기각…검찰 반발

검찰이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분식회계 의혹과 관련해 직원에게 증거 인멸을 지시한 혐의를 받는 임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에서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법 강부영 영장전담 판사는 이날 KAI 박모 고정익 개발사업 관리실장(상무)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증거인멸교사 혐의로 검찰이 청구한 영장을 기각했다. 강 판사는 "증거인멸죄가 성립하려면 타인의 형사사건에 관한 증거를 인멸해야 한다"면서 "이 사건에서 증거인멸 지시를 받은 사람이 자신의 형사사건에 관한 증거를 인멸한 것으로 볼 여지가 있어 타인의 형사사건에 관한 증거를 인멸했다는 점이 충분히 소명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다.

전문보기: http://yna.kr/JXRu7KjDAAd

■ '위기의 아이들' 4년새 18배로 폭증…아동학대범 작년 4천명

아동학대를 근절해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하는 가운데 아동학대 사범 수는 매년 가파르게 증가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윤상직 자유한국당 의원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아동학대 사범 처리 현황 자료에 따르면 검찰이 접수해 처리한 아동학대 사범 수는 지난해 4천580명으로 전년 대비 70%나 증가했다. 2012년 252명에 머물렀던 아동학대 범죄자 수는 2013년 459명, 2014년 1천19명, 2015년 2천691명으로 매년 급증세를 보였다.

전문보기: http://yna.kr/5WR57KIDAA.

■ 예판 80만대 목표 갤노트8 vs 첫발 떼는 V30…'하루 맞대결'

삼성전자와 LG전자의 하반기 전략폰이 오늘 하루 예약판매 시장에서 맞붙는다. 삼성의 갤럭시노트8의 예약판매 마감일과 LG전자의 V30 예약판매 개시일이 겹치면서 벌어진 진풍경이다. 두 제품 모두 일반 판매가 21일 시작하지만 시장에서는 사실상 이날부터 맞대결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갤노트8은 초반 소비자를 끌어모으면서 V30와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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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천300억원짜리 킨텍스 제2전시장 비만 오면 '줄줄'

지난달 20일 오후 5시 40분께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7홀 앞에서 6살짜리 A군이 걸어가다가 넘어졌다. 당일 경기북부 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될 정도로 많은 비가 내렸다. 제2전시장 천장에서 빗물이 로비로 떨어진 것을 이곳을 지나던 A군이 미처 발견하지 못해 미끄러져 넘어진 것이다. A군의 아버지는 "아이가 뛰어가다가 넘어진 것도 아니고 걸어가다 미끄러져 넘어졌다"면서 국제전시장인 킨텍스에 이런 후진적인 사고가 발생했다는 것에 분통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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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여중생 폭행 가해자 1명 내일 영장실질심사

부산 여중생 폭행 사건의 가해자 1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오는 내일 열린다. 부산지법 서부지원은 15일 오전 10시 30분에 강경표 영장전담부장판사의 심리로 가해 여중생 A(14) 양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한다고 밝혔다. 구속 여부는 당일 오후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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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드기 감염병 사망자 벌써 31명…"가을 야외활동 주의"

야생 진드기가 옮기는 전염병 환자와 사망자가 전년보다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당국은 추수, 벌초와 성묘, 등산 등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가을철을 맞아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작은소피참진드기가 옮기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와 사망자가 8월 말 기준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121%, 24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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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OC, 2024년·2028년 올림픽 개최지 파리·LA 확정

프랑스 파리와 미국 로스앤젤레스(LA)가 오는 2024년과 2028년 하계 올림픽을 순차적으로 개최한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13일(현지시간) 페루 수도 리마에서 열린 제131차 총회에서 파리와 LA의 유치발표를 지켜본 뒤 투표를 거쳐 만장일치로 이같이 확정했다. 앞서 IOC는 지난달 2024년 올림픽은 프랑스 파리에서, 2028년 올림픽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 LA에서 열기로 두 도시와 합의하고 교통정리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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