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유치원·초등교사 353명 선발…전년보다 61명 증가
송고시간2017-09-14 11:06
(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14일 2018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경쟁시험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선발 예정 인원은 유치원 교사 22명, 초등학교 교사 319명, 특수학교(유치원, 초등학교) 교사 12명 등 총 353명이다.
지난해 선발 인원보다 61명이 증가했다.
초등교사 인원은 최근 교육대학 졸업생들이 수도권을 선호하면서 3년 연속 미달사태가 벌어져 선발 규모를 늘렸다.
원서 접수는 이달 25∼29일이다.
1차 시험은 오는 11월 11일, 2차 시험은 내년 1월 3∼5일이다.
자세한 내용은 도 교육청 홈페이지(http://www.gw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합격자는 2018년 1월 22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한편 2019년부터는 해당 지역 교대 출신자에게 주어지는 지역가산점이 현재 3%에서 6%로 확대되고, 타 시도 교대 출신자들에게는 3%가 부여된다.
현직 교사가 응시하면 가산점이 전혀 없어 해당 지역 교대 출신자와의 점수 차이가 출발점부터 6%로 벌어지게 된다.
이는 현직 교사가 서울 등으로 이탈하면서 발생하는 농촌학교의 교단 공백 현상을 줄이기 위한 고육지책이다.
dm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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