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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전국주민자치박람회 '16년 연속' 우수사례

송고시간2017-09-1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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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광주 북구가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16년 연속 우수사례를 배출, 본선에 참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광주 북구 16년 연속 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
광주 북구 16년 연속 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

[광주 북구청 제공=연합뉴스]

광주 북구는 행정자치부·전라남도가 공동 주최한 '제16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분야별 우수사례 공모'에 4개 동의 사례가 선정돼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전국주민자치박람회는 오는 10월 26∼29일까지 여수 세계박람회장에서 개최되며 전국 380여개 사례 중 우수사례로 선정된 64개 사례가 최종 현장심사를 앞두고 열띤 경쟁을 펼친다.

북구는 주민자치, 지역활성화 등 2개 분야에서 총 4개 동의 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주민자치 분야에서는 임동의 '함께 그리는 임동 이야기? 생! 생! 생!'과 건국동의 '건국동 마을기억저장소 : 기억이 공동체다!'가 선정됐다.

지역활성화 분야에는 매곡동의 '같이 보고 함께 가는 시끌벅적! 매화골 주민공동체', 삼각동의 '바람개비는 혼자 돌지 않는다! 바람개비꿈 삼각동'이 각각 뽑혔다.

북구는 박람회기간 동안 4개 우수사례 전시관을 열어 마을 공동체 활성화 사업성과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지방자치 시대에 지역의 발전을 이루는 동력은 주민들의 자치력이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역량 강화에 힘써 주민이 주인이 되는 진정한 주민자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북구는 지난 2001년부터 시작된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대상 3회, 최우수상 5회, 우수상 25회, 장려상 25회, 특별상 4회 등 지난해까지 15년 연속으로 우수사례에 선정되고, 본선 수상하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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