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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취업 확대' 대전 특성화고 학생 41명 호주서 현장학습

송고시간2017-09-17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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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고 학생 글로벌 현장학습
특성화고 학생 글로벌 현장학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대전시와 시교육청은 특성화고 학생의 글로벌 현장학습을 통한 해외취업 확대를 위해 올해 41명을 선발, 18일부터 3개월간 호주에 파견한다고 17일 밝혔다.

요리, 건축, 용접, 자동차 정비, 토탈 뷰티, 서비스 등 6개 분야로 비용은 7억원이 투입된다.

시와 시교육청은 올해 4월 유성생명과학고에서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었고, 90명의 신청자 가운데 지필 평가와 면접을 거쳐 선발했다.

이들 학생은 전문기관에서 어학 심화 교육을 받았다.

오는 12월까지 호주 국립기술전문대학(TAFE)에서 언어교육과 직무연수 등을 거쳐 대전시 자매도시인 호주 브리즈번과 호텔 등 서비스 사업이 발달한 골드코스트 시에서 현지기업과 연계한 현장실습도 할 계획이다.

시와 시교육청은 현장학습이 끝난 후 원활한 해외취업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호주의 요리, 자동차 정비, 서비스 등의 부족한 인력과 대전의 우수한 특성화고 학생 역량을 연계한 것"이라며 "학생들의 참여 의지와 관심이 커 계속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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