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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싱가포르, 21일 경주서 물산업 협력 방안 모색

송고시간2017-09-1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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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희용 기자 = 국제기구 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김영선)는 '물 문제 해결을 통한 아시아의 공동 번영'이란 주제 아래 20∼23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한국수자원공사 등이 주최하는 '제1차 아시아 국제 물주간(AIWW)'과 '대한민국 국제 물주간(KIWW) 2017' 행사에 참여한다고 18일 밝혔다.

한-아세안센터는 2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HICO 103·104호에서 아시아물위원회, 싱가포르 무역개발청과 함께 '한-싱가포르 물산업 투자진흥 세미나'를 연다.

이 자리에는 싱가포르 정부·기업 대표단과 한국 기업인 50여 명이 참여해 '블랙 골드'(Black Gold)라고 일컬어지는 석유에 견줘 '블루 골드'(Blue Gold)라고 불리는 물의 산업적 가치와 함께 물산업 현황, 투자 정보 등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제1세션 '한-싱가포르 물산업 현황 및 개발 전망'에서는 양국 관계자들이 물산업 현황과 기술개발 동향 및 전망을 발표한다. 제2세션 '한-싱가포르 물산업 비즈니스 기회'에서는 수질 관리·처리, 엔지니어링, 컨설팅 등 전문 분야를 소개하고 파트너를 물색한다. 세미나에 이어 1대 1 비즈니스 미팅 순서도 마련된다.

이에 앞서 싱가포르대표단은 19일과 20일 서울시 중랑물재생센터와 부산대 한국그린인프라·저영향개발센터를 방문한다.

한-아세안센터는 AIWW를 공동주최하는 아시아물위원회(AWC)와 20일 업무협약을 맺고 한국과 아세안 간 물산업 교류·협력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산업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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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ey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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