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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직원용 '식품안전 핫라인' 개설…"식품안전 강화"

송고시간2017-09-18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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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한국맥도날드는 전 직원이 식품안전에 대한 건의 사항을 자유롭게 개진할 수 있는 이른바 '식품안전 핫라인'을 개설한다고 18일 밝혔다.

맥도날드는 앞서 지난 15일 전국 매장의 관리자, 본사 직원, 가맹점주, 협력업체 등 300여 명의 구성원이 모여 '식품안전 타운홀 미팅'을 열고 사내 소통채널인 '식품안전 365' 론칭 등을 포함한 식품안전 강화 계획을 공유했다.

식품안전 365는 이번에 새로 개설된 사내 임직원 전용 사이트로, 맥도날드는 전 직원이 자유롭게 식품안전에 관한 의견 개진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사이트는 19일부터 직원들에게 공개된다.

맥도날드는 이와 함께 전국 매장에 대한 외부 기관의 엄격한 감사, 홈페이지에 원재료 공급부터 판매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공개하고 고객의 주요 문의에 대한 답변을 제공하는 페이지 추가 개설도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연말에는 고객들을 초청해 매장 주방을 공개하고 원재료 보관과 조리, 서빙 과정을 공개하는 내셔널 오픈 데이도 진행하는 등 식품안전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조주연 한국맥도날드 사장은 "회사와 가맹점주, 협력업체 등 모든 구성원이 식품안전 강화를 위한 노력에 한 마음으로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맥도날드 제공=연합뉴스]

[맥도날드 제공=연합뉴스]

sh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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