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乙' 없는 방송제작환경 모색…21일 전문가 집담회

(세종=연합뉴스) 이웅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오는 21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CKL기업지원센터에서 '乙(을) 없는 방송제작 근로환경'을 주제로 전문가 집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집담회는 과다한 노동시간, 낮은 보수 등 열악한 국내 방송제작 여건을 개선하고 국내 방송산업의 안정적인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김명중 호남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김도연 국민대 교수, 송용한 성공회대 외래교수, 이영대 변호사(법무법인 수호) 등이 패널로 참여한다.

김일수 조명감독, 윤대영 SBS A&T 촬영감독, 이향림 작가(방송작가유니온), 최영기 전 한국독립PD협회장이 국내 방송제작 현장의 실상을 전달하고, 배대식 한국방송영상제작사협회 사무국장은 국내 독립제작사의 현실을 소개한다.

자세한 사항은 콘진원 홈페이지(www.kocca.kr)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하면 된다. 온라인 사전신청(onoffmix.com/event/113268)이나 현장 등록을 하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abullapia@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7/09/19 14:0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