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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무형문화재 씨름 한마당 축제·현충사 '달빛 아래 축제'

송고시간2017-09-20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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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 문화재청은 '씨름'의 국가무형문화재 지정을 기념해 대한씨름협회와 함께 21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한마당 축제를 연다.

어린이와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길거리 씨름대회, 백제 씨름인 '각저' 체험, 씨름시범단 공연이 펼쳐지고, 씨름의 역사적 가치를 설명하는 전시관이 운영된다.

칠백의사 순의제향. [문화재청 제공=연합뉴스 자료사진]

칠백의사 순의제향. [문화재청 제공=연합뉴스 자료사진]

▲ 임진왜란 당시 왜적과 싸우다 순국한 칠백의사(七百義士)의 호국정신을 기리는 순의제향(殉義祭享) 행사가 23일 오후 3시 충남 금산 칠백의총에서 거행된다.

순의제향은 초헌관의 분향(焚香·향을 피움), 초헌관이 술잔을 올리는 초헌례, 축관의 축문 낭독에 이어 문화재청장의 대통령 명의 헌화와 분향 순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살풀이춤 공연, 금산소년소녀합창단 공연, 다과회, 활쏘기 시연, 사진전도 열린다.

▲ 문화재청은 충남 아산 현충사에서 내달 6일부터 8일까지 '현충사 달빛 아래 축제'를 개최한다.

이 축제는 현충사관리소가 야간에 선보이는 첫 행사로 별빛콘서트, 힐링마당, 달빛영화제 등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고택에서의 국악 연주, 소원등 만들기, 영화 '명량'과 '광해'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축제 기간에 현충사는 오후 10시까지 개장한다.

▲ 국립한글박물관은 제571돌 한글날을 맞아 내달 8일부터 이틀간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한글 무늬가 들어간 옷 만들기를 비롯해 마임과 마술 공연이 펼쳐지고, 세종과 한글에 대한 강연을 들을 수 있다.

특별전 '옛날 옛날 아주 먼 옛날에 - 한글 전래동화 100년'에 맞춰 전래동화 책 만들기, 전래동화 종이인형 만들기, 전래동화 주인공들과 사진 찍기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psh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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