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3회 연속 선정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주관의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에 3번 연속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울산시교육청은 2011년 처음 뽑힌 뒤 유효 기간 3년을 거쳐 2014년, 그리고 올해 다시 선정됐다.

시교육청은 학습지도나 생활지도 영역 등에서 맞춤형 직무 연수비를 지원하고, 개인의 자기개발 노력 유도와 학습연구년제 운영을 통한 능력개발 기회를 제공하는 데 힘써왔다.

또 인적자원을 합리적이고 객관적으로 채용해 관리하고, 재직 중 성과관리에 대한 합리적인 평가와 보상, 교육훈련 등을 펼쳐 인적자원의 관리와 개발에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선정 기관은 정기 근로감독을 면제받고, 인증 로고 등을 활용해 대외 이미지를 높일 수 있다. 인적자원개발 관련 국내 전문기관 연수, 역량 개발을 위한 컨설팅 지원 등의 혜택도 받는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능력 중심의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인적자원 관리, 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인프라 구축 등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이 성과를 봤다"며 "앞으로도 조직과 개인의 발전을 함께 이룰 수 있는 신명 나는 직장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young@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7/09/21 15:1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