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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서장훈 학교로 찾아가 청소년들과 '금연 토크'

송고시간2017-09-2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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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토크콘서트·금연광고·증강현실·웹툰 등으로 다양한 금연 캠페인

(서울=연합뉴스) 한미희 기자 = 보건복지부는 청소년과 젊은층의 흡연 예방과 금연 동기를 강화하는 다양한 금연 캠페인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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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금연 토크 콘서트'는 유명 연예인이 전국 12개 학교를 찾아가 흡연 예방과 건강한 꿈을 실현하는 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캠페인이다.

흡연할 때 주로 사용하는 검지와 중지를 묶어 흡연을 억제하고 금연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은 '핑거밴드 캠페인'의 하나로 진행된다.

22일 오후 열리는 첫 번째 토크 콘서트는 개그맨 김영철 씨와 방송인 서장훈 씨가 청소년 흡연예방사업 우수 사례로 선정된 서울의 한 중학교를 깜짝 방문할 예정이다.

2회차부터는 사연 신청을 받아 해당 학교와 협의 후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교사나 학생은 10월 13일까지 핑거밴드 캠페인 홈페이지(http://fingerband.kr)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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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세 이하 성인이 참여할 수 있는 '제2회 금연광고 공모전'도 개최된다.

올해는 칸 국제 광고제 한국 사무국과 함께 진행해 우승팀은 세계 3대 광고제로 꼽히는 프랑스 칸 라이언즈 페스티벌에 작품을 출품하고 참관할 기회가 주어진다.

22일부터 11월 3일까지 칸 국제 광고제 한국 사무국 홈페이지(www.canneslions.co.kr)에서 영상, 인쇄, 옥외/인터랙티브 3개 부분으로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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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 서울 청계광장과 29일 홍대 걷고 싶은 거리에서는 12만 개의 담배꽁초로 제작한 자동차 모형 전시를 볼 수 있다.

6년간 매일 하루 한 갑의 담배를 피우면 지출되는 담뱃값이 소형 승용차 한 대를 살 수 있는 990만원에 달한다는 의미를 담은 작품이다.

설치 미술가 김형규, 김지민, 김기라 씨 외에 담배꽁초 수집에 18명, 분류에 12명, 작업에 8명 등 총 41명이 42일, 385시간에 걸쳐 완성했다.

전시장에서는 태블릿 PC로 흡연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증강현실도 구현된다.

네이버에서는 웹툰 작가 김스와 협업해 제작한 금연 웹툰 '엑스트라 이야기(Feat. 금연)'가 연재 중이다. 10월 초까지 총 8회가 게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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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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