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울산서 '스포츠클라이밍대회'…콜핑 후원

산악활동 발전 공헌 박만영 콜핑 회장 '산악대상'

(양산=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아웃도어 브랜드 ㈜콜핑이 공식 후원하는 스포츠클라이밍대회가 23일 강원도와 울산서 열렸다.

이날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에 있는 하이원 리조트에서 열린 '제26회 회장 배 전국 청소년 스포츠 클라이밍 대회 위드(with) 콜핑'에는 남·여 초등부, 중학부, 고등부 재학생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난이도 경기와 속도경기 2종목 입상자에게 콜핑은 상장, 상품과 경기력 지원비를 줬다.

부대행사로 '2017 하이원 트레일 러닝대회', '제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생활체육 등산대회'도 진행했다.

함께 열린 '2017 산악인의 날 기념식 및 제18회 대한민국 산악상' 시상식에서 박만영 콜핑 회장이 '산악대상'을 수상했다.

박 회장은 지역 산악활동 발전과 세계에 대한민국 산악인의 위상을 높이는 데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

울산시 울주군 영남알프스 국제 클라이밍 센터에서도 콜핑과 ㈜BTR이 후원한 '제3회 울주군수배 전국 스포츠클라이밍대회'가 열렸다.

shchi@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7/09/23 16:1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