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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엔 고궁 나들이하세요…30일부터 열흘간 무료 개방

송고시간2017-09-25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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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입은 고궁 입장객. [연합뉴스 자료사진]

한복 입은 고궁 입장객.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문화재청은 추석 연휴와 개천절, 한글날이 있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열흘간 주요 문화유산을 휴무일 없이 무료 개방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무료 개방되는 곳은 경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 등 4대 궁과 종묘, 조선왕릉, 아산 현충사, 금산 칠백의총, 남원 만인의총이다. 평소 예약한 뒤 문화해설사와 함께 둘러봐야 하는 종묘는 이 기간에 별도의 예약 절차 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경복궁 광화문의 가을 풍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경복궁 광화문의 가을 풍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문화재청은 연휴 동안 다양한 체험 행사도 운영한다. 덕수궁 정관헌과 즉조당에서는 고종 황제가 외국 사신을 접견하는 모습을 재연하는 '대한제국 외국공사 접견례'가 펼쳐지고, 창경궁에서는 궁궐의 일상을 접할 수 있는 '궁궐 일상을 걷다'가 진행된다.

아울러 덕수궁, 여주 영릉(英陵), 현충사, 칠백의총, 목포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에서는 윷놀이, 투호, 줄넘기 등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다.

전주 국립무형유산원은 상설전시실에서 무형유산의 중요성을 알리는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psh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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