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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참여 학생 1천316명…수업 일수 인정받는다

송고시간2017-09-2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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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평창동계올림픽에 자원봉사자 등으로 참여하는 학생들에게는 수업 일수가 인정될 전망이다.

강원도와 강원도교육청은 25일 도 교육청에서 2017 교육행정협의회를 열고 올림픽 참여 학생에게 수업 일수를 인정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평창올림픽 참여 학생 1천316명…수업 일수 인정받는다 - 1

내년 2∼3월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에 서포터즈와 자원봉사자로 참여하는 도내 초중고 학생은 1천316명이다.

도는 이날 평창 올림픽 입장권 단체 구매를 요청했고, 도 교육청은 학생과 교사 9만여명이 올림픽을 관람하는데 들어가는 예산 90억원을 교육부에 요청하기로 했다.

도는 "올림픽 2개 대회에 자원봉사자와 서포터즈로 참가하는 학생의 수업 일수를 인정하고, 국가 행사임을 고려해 교육 차원에서 학생 참여도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민병희 교육감은 "각종 행사 참여와 출석 인정은 학교장의 허가 사항이지만 학생들이 소중한 경험을 할 기회인 만큼 도 교육청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답변했다.

dm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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