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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KIAF 미술품 거래액 270억 원…"역대 최고 매출"

송고시간2017-09-25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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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2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국제아트페어(KIAF) 2017에서 관람객들이 작품들을 감상하고 있다. 2017.9.21 uwg806@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2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한국국제아트페어(KIAF) 2017에서 관람객들이 작품들을 감상하고 있다. 2017.9.21 uwg806@yna.co.kr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국내 최대 규모의 미술품 장터인 '2017 한국국제아트페어'(KIAF 2017)가 성황리에 폐막했다.

행사를 주최한 한국화랑협회는 지난 20~24일(프리뷰 포함)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A·B홀에서 열린 'KIAF 2017' 현장 판매액이 270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한국화랑협회는 "역대 KIAF 최대 매출로, 어려운 국내 경기에도 신기록을 달성했다"면서 "세계 미술계 눈길이 한국으로 향하는 것과 무관하지 않다"고 말했다.

KIAF는 한국화랑협회가 2002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국내 최대 미술품 장터다.

올해는 한국, 중국, 대만, 독일, 영국, 일본, 프랑스, 홍콩 등 13개국 갤러리 167곳이 참가했으며 5만4천명이 다녀갔다.

벨기에 모리스 벨벳 아트센터 설립자인 모리스 버비트, 벨기에 문화재단 보고시안재단의 장 보고시안 회장, 카타르 현대미술관(MATHAF)의 압델라 카룽 관장, '샐러리맨' 컬렉터인 일본의 다이스케 미야츠 등 시장의 '큰 손'들과 주요 기관장들의 발길도 이어졌다.

다음 KIAF는 내년 10월 3일부터 닷새간 열릴 예정이다.

ai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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