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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재외공관에 "안전·평화 올림픽 적극 설명" 지시

송고시간2017-09-25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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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외교부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조준형 기자 = 외교부는 각국이 일부 외신 보도를 통해 부각된 내년 평창동계올림픽 안전 문제에 대해 정확히 상황을 이해하도록 적극적으로 설명하라고 재외공관에 지시한 것으로 파악됐다.

외교부 당국자는 25일 "평창올림픽의 안전 문제와 관련해 잘못된 여론이 형성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점에서 '안전 올림픽'과 '평화 올림픽'을 만들겠다는 우리 정부 입장과 현재 상황을 주재국이 분명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각 대사관과 총영사관 등이 노력하라고 최근 지시했다"고 말했다.

최근 프랑스와 오스트리아 관계자는 한반도 긴장 상황을 거론하며 '선수단 안전이 보장되지 않으면 평창올림픽에 불참할 수 있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언론에 보도됐다.

그러나 프랑스는 파비앙 페논 주한 대사가 25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평창올림픽 출전 방침에 변함이 없음을 확인했다.

jh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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