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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존스턴 전 OECD 사무총장 고문 영입

송고시간2017-09-2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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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경수현 기자 = SK증권[001510]은 도널드 존스턴(81) 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총장을 고문으로 영입했다고 28일 밝혔다.

SK증권은 "존스턴 전 사무총장은 세계적인 정치인으로 기후 금융에도 해박하다"며 "앞으로 기후금융이나 탄소배출권 사업 추진 과정에서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존스턴 전 사무총장은 캐나다 정치인 출신으로 한국이 OECD에 가입한 해인 1996년부터 10년간 OECD 사무총장을 지내 국내에서도 이름이 많이 알려졌다.

현재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아카데미 협력사업인 '베트남 탄소배출권 도입을 위한 역량 강화 사업 및 표준 모델 수립'(2016년 2억9천900만 원)을 위한 특별고문도 맡고 있다.

한편 SK증권은 영광풍력발전사업 등 9건(약 6천7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를 완료하고 약 2조원 규모의 프로젝트 금융주선을 진행하고 있는 등 신재생 에너지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SK증권, 도널드 존스턴 전 OECD 사무총장 고문 영입
SK증권, 도널드 존스턴 전 OECD 사무총장 고문 영입

(서울=연합뉴스) 김신 SK증권 사장이 28일 본사에서 도널드 존스턴 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총장에게 고문 위촉장을 수여했다. 2017.9.28 [SK증권 제공]

ev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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