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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하락 출발…美연준 물가 우려 영향

송고시간2017-10-1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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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로 출발했다.

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5분 현재 달러당 1,131.4원으로 전일 종가보다 3.8원 떨어졌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3.3원 내린 1,131.9원에 개장했다.

전문가들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이 원/달러 환율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한국시각으로 이날 새벽 공개된 의사록을 보면 다수의 연준 위원들이 연내 추가적인 금리 인상을 지지했지만 낮은 물가상승률에 대한 우려도 드러냈다.

지난밤 연준 위원들의 물가 우려가 주목받으면서 국제 금융시장에서 달러화는 약세를 나타냈다.

미국 달러화[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 달러화[연합뉴스 자료사진]

원/엔 재정환율은 오전 9시 5분 현재 100엔당 1,006.26원으로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3.97원 떨어졌다.

noj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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