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지역주민 참여를 통한 나눔의 장 '익선토요장' 개최

송고시간2017-10-13 17:17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지역주민 참여를 통한 나눔의 장 '익선토요장' 개최 - 1

▲ 서울 종로구 창덕궁 앞 인근 주민과 지역상인 위주로 구성된 '익선토요장'이 서울시의 후원을 받아 오는 11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익선동 121번지 일대에서 열린다.

익선토요장은 서울시가 주관한 '창덕궁 앞 역사인문재생지역 주민공모'에 선정돼 진행하는 것으로 지역주민 참여를 통한 나눔의 장으로 펼쳐진다.

익선토요장은 지역의 역사적, 문화적 특성에 맞는 생활장(場)과 문화장으로 구성돼 진행된다.

생활장은 지역주민이나 인근 상인이 만든 수제 먹거리와 보석장신구, 수제 캔들 등의 공방이나 매장이 참여하며, 문화장은 익선동 역사인문 탐방 강의, 체험행사 등으로 이루어진다.

체험행사는 '드립커피 내리기'와 '젤캔들홀더 만들기'가 열리며, 탐방 강의로는 '익선동 역사 탐방'이 중앙고등학교 선생님의 설명으로 열린다.

역사인문 탐방과 수제 캔들 강의는 사전예약을 받으며 현장에서도 예약할 수 있다.

익선토요장의 판매 수익의 일부분은 지역의 소외된 계층에 지원한다. 중고물품이나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기증받으며 기증받은 물품의 수익은 인근 주민에게 전액 기부 또는 후원할 예정이다.

한편, 익선토요장은 혜미네 강정, 파머스반 브레드, 케세라 주얼리공방, 메이나인쓰 캔들공방, 모노코크 주얼리, 제이알크로스 주얼리, 러브넛 주얼리, 건강편집숍 한평매장과 음식점으로 익선동121과 한일생고기, 동우당제약에서 한방차 시음, 와이겔리출판사, 토담미디어, 도마뱀출판사 등이 참여하며, 지역주민들이 기증한 중고물품, 헌책 등도 판매한다.

또한, 행사가 없는 평일과 일요일에는 익선동 121에 위치한 건강편집숍 한평매장에서 참여브랜드의 제품들을 구매할 수 있다. (연합뉴스)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