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소속사 BH, 소니픽쳐스텔레비전과 콘텐츠 제작 계약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한류스타 이병헌의 소속사인 BH엔터테인먼트가 미국 메이저 제작·배급사인 소니픽쳐스텔레비전과 콘텐츠 제작 계약을 체결했다.

BH엔터테인먼트는 14일 "소니픽쳐스텔레비전과 미국, 아시아 전역을 아우르는 콘텐츠 제작 계약을 체결했다"며 "한국의 전도유망한 작가, 감독, 프로듀서뿐만 아니라 배우들도 글로벌하게 작품 활동을 할 수 있는 발판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계약으로 리메이크는 물론, 오리지널 드라마 공동제작 등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계약에는 이병헌의 영향력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병헌은 '지.아이.조' 1, 2편, '레드: 더 레전드',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매그니피센트7'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를 통해 '월드스타'가 됐다.

한편, BH엔터테인먼트에는 이병헌 외에 한효주, 한지민, 진구, 추자현, 김고은, 고수, 이지아, 이희준, 한가인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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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7/10/14 13:3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