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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연결시대 OSP 역할은…'서울저작권포럼' 17일 개막

송고시간2017-10-16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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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공유저작물·오픈소스SW 라이선스 국제콘퍼런스'

'제10회 서울저작권포럼' 포스터
'제10회 서울저작권포럼' 포스터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국제적인 저작권 관련 현안을 모색하고 미래를 조망하는 '제10회 서울저작권포럼'이 오는 17일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다.

올해는 '초연결시대, 온라인 서비스 제공자(OSP)의 역할과 책임의 재조명'이라는 주제 아래 세계 각국 OSP 제도 개선 동향을 파악하고 직면한 과제들의 해법을 모색한다.

최경수 한국저작권법학회 부회장이 기조연설을 하고 세계적인 저작권 협약 권위자인 질케 폰 레빈스키 막스플랑크 연구소 박사, 윌리엄 패트리 구글 선임고문 등 명명가들이 발표자로 나선다.

미국 스탠포드인터넷사회센터 대프니 켈러 정보매개책임자, 호주통신예술부 콘텐츠&저작권국 엠마 쉐드볼트 저작권법&정책담당관, EU 집행위원회 피에르 이브 앙드류 정책&법률담당관 등 주요 선진국 정책 담당자들이 자국의 OSP 제도를 설명한다.

이규홍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가 국내 OSP 관련 제도와 개선 방향을 소개하고, 미국영화협회 에드워드 뉴브로너 아시아태평양본부 수석부사장이 OSP 권리자의 이익 균형에 대해 발표한다.

'2017 공유저작물 및 오픈소스소프트웨어(SW) 라이선스 국제 콘퍼런스' 포스터
'2017 공유저작물 및 오픈소스소프트웨어(SW) 라이선스 국제 콘퍼런스' 포스터

이튿날인 18일에는 '2017 공유저작물 및 오픈소스소프트웨어(SW) 라이선스 국제콘퍼런스'가 개최된다.

지난해까지 '공유저작물 국제콘퍼런스'와 '오픈소스SW 라이선스 인사이트 콘퍼런스'로 나눠 진행해온 행사를 올해부터 하나로 통합했다.

공동 주최기관인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의 파올로 란테리 법률책임자가 기조연설을 하고, 미국디지털공공도서관(DPLA) 에밀리 고어 국장, 뉴욕공공도서관 그레그 크램 부국장, 아이디 법률 파트너스 말콤 베인 대표, 지멘스의 칼스턴 겔로프 연구개발전략가 등이 발표자로 참가한다.

제9회 공유저작물 창작공모전과 제1회 공유저작물 활용지원 공모전 수상자, 오픈소스SW 분야 공로자에 대한 시상도 한다.

abullapi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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