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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서 미래를"…부산 세계해양포럼 18일 개막

송고시간2017-10-16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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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우리나라 최대의 해양 전문 학술대회인 2017 세계해양포럼이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부산 해운대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다.

올해 포럼은 '바다, 경제가 되다'(The Ocean, The Economy)를 주제로 새로운 해양가치 창출을 위한 미래 전략을 모색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플랫폼을 위한 교류의 장으로 펼쳐진다.

2016 세계해양포럼 개막식 [연합뉴스 자료사진]
2016 세계해양포럼 개막식 [연합뉴스 자료사진]

오션 저널리즘, 해외투자 비즈니스 미팅 등 2개의 특별 세션도 마련된다.

기조 연사로 해양 플라스틱 폐기물로 운동화 등 패션 아이템을 만드는 '팔리 포 더 오션스'(Parley for the Oceans)의 창립자 사이릴 거쉬(Cyrill Gutsch)가 나서 '새로운 가치 창출 : 바다를 살리는 해양환경 비즈니스'를 주제로 강연한다.

특별 프로그램으로 제3회 해양인재포럼에서 전국의 해양 전공 우수 인재 150명을 선발해 글로벌 해양리더 토크쇼와 멘토&멘티 원탁회의, 해양레저 체험 투어 등을 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해양 스타트업 대회에는 해운, 수산, 조선, 물류, 항만 등 해양 전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 지원자들이 참가해 경합을 벌인다.

포럼에 참가한 해양분야 전문가들이 해양환경 보호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19일 오후 4시 해운대 해변과 동백섬 공원 일대를 달리는 '런 포 더 오션'(Run for the Ocean) 행사도 열린다.

이번 세계해양포럼에는 세계 22개국에서 1천800여 명의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josep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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