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소식] 대전시 제1회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

(대전=연합뉴스) 대전시는 17일 한밭 체육관에서 '정신건강 어울림 한마당 우리 함께'를 주제로 '제1회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했다.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위해 시가 주최하고, 대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정신재활시설협회, 정신요양시설협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정신건강 관련 기관·단체장과 종사자, 정신장애인 및 가족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정신건강증진과 정신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공로자 18명에 대한 표창 등 기념식과 2부 마음건강축제로 진행됐다.

유성구 유림공원 숲속에 문학마을도서관 21일 개관

(대전=연합뉴스) 대전 유성구는 유림공원 숲 속에 문학 마을도서관을 조성, 오는 21일 개관식을 한다.

문학 마을도서관은 지상 2층, 263㎡ 규모의 작은도서관 정책사업 아홉 번째 도서관이자 영어, 과학에 이어 문학을 테마로 한 세 번째 특화도서관으로 조성됐다.

이날 개관기념으로 '태백산맥','정글만리', '풀꽃도 꽃이다'의 조정래 작가를 초청, '조정래와 함께하는 행복한 만남'을 주제로 작가인생과 작품세계에 대한 토크쇼도 갖는다.

대전 동구, 여성안심지킴이집 운영 협약

(대전=연합뉴스) 대전 동구는 17일 구청 회의실에서 대전동부경찰서, 24시 편의점 35곳과 '여성안심지킴이집 운영 협약'을 했다.

여성안전지킴이집은 여성이 신변에 위협을 받는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주변 편의점에 대피해 112상황실과 연결된 비상벨을 누르면 경찰이 현장에 신속하게 출동해 안심귀가를 돕는 곳이다

구는 다음 달까지 구내 편의점 35곳에 비상벨(휴대용, 발판형, 부착형) 설치를 마치고, 여성안심지킴이집 종사자에게 이용방법을 교육하고 주민 홍보와 함께 12월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아산시 베트남 바이어 초청 배 수출 협의

(아산=연합뉴스) 충남 아산시는 17일 베트남 바이어 초청 배 수출 협의회를 열었다. 배는 아산의 대표적인 농산물이다.

안민타이 바이어 대표는 이날 아산원예농협 거점산지 유통센터와 배 재배농가를 방문해 배 생산과정과 유통시스템을 둘러본 뒤 아산원예농협과 아산 배 수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다음 달 9일부터 12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판촉행사도 추진하기로 했다.

안민타이는 베트남 하노이에 있는 과일 수입 전문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아산에서는 763농가에서 연간 2만2천여t의 배를 생산하고 있다. 베트남과는 지난해 50t(9천여만원 상당)에 이어 올해 상반기 90t(1억8천여만원)의 배를 수출했다.

천안시 공동주택 325단지 가로등 전기료 3억 지원

(천안=연합뉴스) 충남 천안시는 공동주택 325단지에 대한 가로등 전기료 3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공동주택 가로등 전기료 지원은 2009년 공동주택관리지원조례 개정을 통해 2010년부터 예산액 범위 내에서 제출된 보조금 신청서를 심사해 이뤄지고 있다.

이번 지원은 2014년 2억원보다 50% 증가한 3억원으로 대폭 확대됐다.

20가구 이상 공동주택 단지 중 가로등의 계량기가 별도로 구분돼 계약종별 가로등(보안등)용 고지서가 한국전력공사로부터 별도 고지되는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신청받고 있다.

전기료를 지원받고자 하는 공동주택의 관리주체는 오는 25일까지 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와 관련 고지서 등 서류를 천안시 건축과에 제출하면 된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7/10/17 15:4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