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샘한의원, 내달 7일 이재성 한의사 '무료 난임 특강'

송고시간2017-10-18 10:00

▲ 행복의샘한의원은 오는 11월 7일 난임 부부를 위한 무료 특강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이재원 원장이 '임신능력을 끌어올리는 7가지 비결'이라는 주제로 식이요법, 운동요법, 차 요법, 명상법, 호흡법, 튼튼한 정자를 만드는 법 등에 대해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난임이란 피임을 하지 않고 정상적인 부부관계를 가져온 지 1년이 지나도 임신하지 못하는 경우로, 최근에는 남녀 모두 만혼으로 난임 부부가 늘어나는 추세이다.

통계청이 올해 8월 30일 발표한 2016년 출생 통계(확정)를 보면 최근 35세 이상 고령 산모의 구성비는 26.4%로 전년보다 2.5포인트 상승했으며, 9월 5일 발표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남성난임 환자 역시 최근 5년간 50%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와 잘못된 식습관, 생활방식 등이 난임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가운데, 검증되지 않은 정보들이 만연해있어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들에게 혼선을 주고 있다.

이에 이번 난임 부부를 위한 특강은 바르고 유익한 임신 정보를 찾고 있는 부부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재성 원장은 "이제 결혼한 부부에게 아기 소식을 묻는 건 월급을 묻는 것만큼이나 조심스러운 일이 됐다"며 "난임 문제를 시험관 시술이나 약으로만 해결하려 하기보다는 부부가 함께 건강한 생활습관을 노력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의샘한의원은 난임을 전문적으로 진료하며 2011년부터 매달 1∼2회의 자연임신교실을 주최해왔으며 이번이 113회째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강의 신청과 자세한 정보는 자연임신교실 네이버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