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영, 탱고 무용수 한걸음과 결혼…"행복하고 설레요"
송고시간2017-10-18 15:19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가수 박기영(40)이 1살 연상의 탱고 무용수 한걸음(41)과 18일 화촉을 밝힌다.
소속사 문라이트퍼플플레이에 따르면 박기영은 이날 오후 4시 강화도의 한 펜션에서 가족과 친지를 초대한 가운데 백년가약을 맺는다.
박기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날 좋은 날 가족, 친지들과 식사하는 자리를 갖게 될 거라 말씀드렸는데 오늘이 그날이 되었습니다"라며 "오늘, 한걸음 선생님과 결혼합니다. 기쁜 소식 전할 수 있어 행복하고 설레는 마음이에요. 좋은 날 되세요"란 글을 올렸다.
박기영은 지난 8월 한걸음과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해 5월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 엄정화의 '배반의 장미'를 탱고 콘셉트로 꾸미면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mimi@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7/10/18 15:19 송고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