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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에서 만나는 궁중 여성의 문화…'왕후의 초대'展

송고시간2017-10-20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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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 인정전 전시 배치. [문화재청 제공]

창덕궁 인정전 전시 배치. [문화재청 제공]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 문화재청은 20일부터 29일까지 창덕궁에서 LG생활건강과 함께 '왕후의 초대'를 주제로 전시와 공연을 진행한다.

인정전 앞에서는 왕가의 성혼이나 세자·세손 책봉 모습을 그린 가례반차도와 가마 모형을 선보이고, 왕실 여성의 장신구와 전각을 본뜬 조형물이 공개된다.

낙선재에서는 의례용 도장인 금보와 옥으로 만든 책인 옥책(玉冊)을 활용한 물품과 궁중 장신구 재현품을 볼 수 있다.

아울러 26일부터 사흘간 낙선재에서는 연주자 꽃별과 신날새의 해금 연주 공연도 열린다.

▲ 국립민속박물관은 20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제1회 세계민속영상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에는 가정의례, 국내외 민속행사를 촬영한 영상을 응모할 수 있으며, 특별 주제는 세계의 인형 문화다.

공모전은 완성된 시나리오를 갖춘 3∼30분 분량의 비상업적 영상물을 대상으로 하는 '다큐멘터리' 부문과 1시간 이내의 '동영상 원형 자료'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내국인과 외국인 모두 참가할 수 있으며, 수상작 16편은 내년 3월 발표된다. 총상금은 1천700만원이다.

자세한 정보는 국립민속박물관 누리집(www.nfm.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psh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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