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일보, 언양읍성 민속놀이마당 개최…체험행사 가득
송고시간2017-10-21 09:00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경상일보는 21∼22일 언양읍성 민속놀이미당을 개최한다.
울주군과 울주군의회가 후원하며, 언양읍성 영화루 복원을 계기로 2013년부터 지역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열린다.
행사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문화축제로 짜여 있다.
또 언양읍성 역사성을 느낄 수 있는 군영(軍營) 체험과 둘레길 걷기 등을 통해 재미를 선사한다.
개막식 '언양읍성의 밤'에는 국악연주단과 울산시립무용단 단원의 협연 등이 꾸며지고, 전통무예와 초청가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22일에는 언양읍성 둘레길 걷기, 트로트 마당극 춘향전, 울산실버밴드와 아이라 고풀이 굿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군영체험으로는 망루, 형벌 체험이 있으며 메주 만들기와 재활용 화분 만들기 등도 있다.
가족 단위 참가자는 투호, 제기차기, 윷놀이, 연날리기, 팽이치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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