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부총리 "가계부채 종합대책에 채권 소각 포함"
송고시간2017-10-23 11:41
(서울=연합뉴스) 이세원 기자 =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정부가 24일 발표할 가계부채 종합대책에 관련해 "정말 어려운 상황에 있는 분의 채무 재조정이나 일부는 채권 소각까지 포함하는 대책이 될 것"이라고 23일 말했다.
김 부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에 있는 중앙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주재한 관계기관 간담회에서 "일부에서 모럴해저드(도덕적 해이) 문제가 나올 수 있지만, 정부는 그와 같은 점을 최소화"하면서 이런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언급했다.
정부는 24일 가계부채 종합대책을 발표한다.
sewonle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7/10/23 11:4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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