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이경무 교수팀, '3D 핸드 포즈 추정 챌린지' 우승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서울대 공대는 전기정보공학부 이경무 교수 연구팀이 지난 23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열린 '3D 핸드 포즈 추정 챌린지'(Challenge on 3D Hand Pose Estimation)에서 우승했다고 30일 밝혔다.

연구진은 '딥러닝을 이용한 복셀(voxel) 기반 3D 핸드 포즈 추정 기법' 알고리즘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핸드 포즈 추정 기술은 지능형 로봇 개발과 가상현실(VR)·증강현실(AR)의 핵심 기술로, 손동작을 통한 기계 또는 컴퓨터의 조작, 수화 자동 인식 및 번역 등에 활용가치가 높다.

이번 대회는 국제 컴퓨터 비전 학회 주최로 열렸다. 캐나다, 중국, 일본, 대만, 싱가포르 등 전 세계 15개 팀이 참가했다.

kihu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7/10/30 07:50 송고